여드름 모낭염 치료 성공 후기😌🤟🏻 (+처방약 관리 홈케어)

 
 

📑 글 순서
후기에 앞서 꼭 말해주고 싶은 것
착각하기 쉬운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
일반적인 모낭염 약 연고 관리법
⭐⬇여기서 부터 후기⬇⭐
모낭염 치료 전 피부상태 
모낭염 치료 첫 날~7일째 치료 후기
모낭염 치료 7일~14일째 치료 후기
모낭염 치료 14일~21일째 치료 후기
모낭염 치료 3주~한달째 치료 후기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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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앞서 꼭 말해주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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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낭염을 치료하기에 앞서 내가 모낭염이 맞는지부터 꼭 한번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모낭염/여드름/지루성피부염/접촉성피부염 등 증상이 헷갈리는 경우나 복합적으로 같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진단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어떤 '피부질환'이지를 파악하는게 우선이에요
 
 저의경우 '여드름'인 줄 알고 홈케어를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을 가보니 '지루성 피부염'을 진단받게 되어 약을 처방을 주셨는데요. 치료에 전혀 차도가 없고 더 악화되기만 해서 혹시나 하고 다른 피부과를 갔더니 그 곳에선 '모낭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후 모낭염에 대한 항생제와 관리 홈케어를 하니 정말 빠른 속도로 좋아졌고 아, 진단이 잘 못되었던거구나 뒤늦게 깨달았어요. 진단이 틀리면 엉뚱한 치료와 관리법으로 인해 피부는 더 악화될 수 밖에 없었던거죠.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피부질환이냐에 따라 어떤 약을 먹고, 어떤 관리와 홈케어를 해야하는지가 달라지니까요. 그러니 꼭 한번 근처 작은 병원이라도 '질환'을 잘 보는 피부과에서 진료를 봐 보시라 추천드려요. 정말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경험한 잘 하는 피부과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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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기 쉬운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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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생부터 여드름이 많았던 피부였기 때문에 이번에 갑자기 올라온 이 염증들을 보고는 "아! 다시 여드름이 재발했구나" 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사실 병원에서 모낭염이란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여드름의 또다른 말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거 더라구요.
 
여드름은 모공에 피지가 쌓여 생기는 염증이라면
모낭염은 모낭의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염증이에요

모낭염과 여드름을 구별법
만약, 압출시 노란 피지 덩어리가 나온다면 여드름이고
압출시 피지가 나오지 않고 묽은액체/ 고름/ 피가 섞여 나온다면 모낭염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피지인지 염증 농인지... 사실 저희가 보기엔 헷갈리기가 쉬워 이것도 판단이 어려운 것 같아요
 
따라서 이 역시 잘하는 피부과 전문의에 정확한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는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이제 본격적으로 여드름&모낭염 치료법과 약/연고 종류, 홈케어, 관리법,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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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모낭염 약 연고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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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의 핵심은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 사용한 것인데요. 
 
치료제로는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먹는 항생제와 뮤피로신 성분의 바르는 연고가 주로 쓰이고 있어요. 저는 테트리사이클린 계열의 독시사이클린 먹는 항생제를 복용했는데 정말 약 효과가 빠르더라구요. 모낭염은 보통 1~2주 정도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 질환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 항생제가 잘 맞아서 더 빠른 치료가 됐던 것 같아요. (약사님도 약 주실때, 이게 효과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모낭염 약 연고 종류]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 미노사이클린 (미노신) / 독시사이클린
뮤피로신 성분 - 박트로반 연고 / 베아로반 연고 / 에스로반 연고

 
 다만 재발이 흔한 질환이다 보니 치료하면서도 다음에 또 올라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이 컸는데요. 다니는 피부과 의사 쌤께서도 치료가 잘 맞는다고 좋아했던 저에게 "약 끊으면 다시 올라올 수 있다고" 걱정하며 주의를 주시더구요
 
 그래서 저는 치료 2주째 부터 모낭염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겸, 치료 후 재발도 막을 겸 해서 피부 좋아지는 《모낭염 관리 홈케어 법》을 시작했어요. 많은 관리법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제 경험상 가장 도움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들 위주로 모아봤어요. 참고로 모낭염 관리 포인트는 1) 피부 청결하게 관리하기 2) 피부 장벽 건강하게 만들기 3) 면역력 키우기 입니다!
 
 

1. 압출하지 않기 - 압출 시 염증이 더 악화되거나 이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
2. 손에 얼굴 안닿게 하기 / 손 잘씻기
3. 핀셋, 면도기, 여드름 압출기 등 사용하지 않기 - 얼굴에 균이 닿을 만한 행위 일절삼가
4. 과도한 세안, 스크럽 하지 않기 - 피부장벽이 손상시킴
5. 약산성 비누 사용하기 - 피부장벽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
6. 보습제만 바르기 - 피부장벽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
7. 물 많이 마시기
8. 유산균 먹기/ 채소 먹기 + 비타민C 영양제 챙겨먹기
9. 7~8시간 푹 자기
10. 운동하기 - 땀나지 않을 정도의 걷기운동

 

여기서 잠깐!! 🖐🏻
모낭염을 빠른 호전을 보이는 질환이에요. 만약 모낭염 치료에 차도가 없다면 진단이 잘못 되었거나 모낭염 계열의 비슷한 다른 종류의 피부질환일 수 있으니 모낭충과 말라쎄지아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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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 전 피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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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드디어 저의 모낭염 치료 후기를 시작할께요!
 
 위의 사진은 모낭염이 생기기 전의 피부 사진인데요. 저는 20대 중반까진 화농성 섞인 좁쌀 여드름이 많은 피부였고, 그 이후터 최근까지는 좁쌀여드름 아주약간(?) 여드름은 거의 없고 피부요철만 많은 피부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낭염이 생기기 시작해 가장 심한 피크를 쳤을 때인 피부상태가 바로 아래에 있는 사진인데요. (정말 몇 일 사이 순식간에 올라왔어요ㅠㅠ..) 약간 가렵고 피부가 약해지고 붉은기와 '동글동글'한 원형의 염증들이 많이 올라왔었어요
 모낭염이 생긴 이유는 너무 짚이는게 많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접촉성 피부염을 없애기 위해 썼던 연고(로션)와 그 사이 여드름인 줄 알고 받았던 피부관리와 압출, 스크럽 때문이 아닐까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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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 첫 날~7일째 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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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쨋거나 눈물의 오열시간을 지나 (평소 피부에 엄청 예민한 편이라 잘 때 진짜로 눈물 또르륵 했...) 마음을 비운 채 피부과 병원을 한번 바꿔 보자! 하고 간 병원에서 '모낭염'이란 걸 처음으로 진단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진료를 봐주신 의사 선생님께서는 제 피부를 보고는 염증이 엄청 심한데 모낭염과 여드름이 섞인 상태며, 피부가 지금 많이 안좋아진 (약해진) 상태이니 얼굴에 바르는 걸 일절 중단하고 비누세안과 약만 먹으라는 처방을 주셨어요.
 사실 연고나 다른 관리 처방은 없는 건가(?) 속으로 생각했지만 의사쌤 께서 워낙 강경하게 "얼굴에 아.무.것.도 하지말고 세수하고 약만 먹으세요" 하셔서 어차피 뭐 딱히 뾰족한 수도 없는데 일주일 만 쌤 말 듣자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을 철저히 처방대로 따르게 됐어요
 
 
처방된 약은 항생제와 알러지약 7일분으로
진료비는 약 3천원 정, 약 값은 총 3,200원이 나왔어요

첫 진료에 처방받은 약
1. 항생제 - 신일모노독시엠캡슐
    성분: 독시사이클린수화물 100mg
    1일 1회 1알씩 식후 복용
2. 알러지약 - 페니라민정
    성분 :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mg
    1일 1회 1알씩 식후 복용

 
 홈케어는 스킨케어+관리 일절금지+비누세안이라 비누가 필요해서 샀는데요. 평소에 알던 약산성 세안 비누가 '도브 뷰티바 센스티브' 밖에 없어 급하게 롯데마트로 달려가 4묶음 되어 있는걸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가격은 한 8~9천원(?) 했던 것 같아요. 

 
 정말.. 아침에 일어나면 도브 비누로 얼굴 씻고 밥먹고 항생제 1알 먹고, 얼굴씻고 자고 그다음날 또 같은루틴을 반복. 솔직히 하면서도 이게 될까..? 불안했는데 3일 째부터 세수를 하는데 이마 염증이 덜 만져지는게 느껴졌어요. 이 당시 피부가 심한 상태라 스트레스 받아 거울을 안보고 있는 상태였긴 했는데, 가족들이 옆에서 오...! 진짜 나아지고 있어!! 하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거울은 안봤다는...)
 
 암튼 그 뒤로는 더 기분이 좋아져 열심히! 그리고 충실히! 더 꼼꼼히 세수하고 시간 맞춰 항생제를 먹었습니다. 스킨케어를 안하다보니 피부가 정말 건조하고 땡겨서 잘 웃지도 못했지만 나아지는게 확확 느껴지니 이정도쯤이야 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참아졌어요.
 
 그리고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나니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염증이 가장 많았던 이마 쪽이 제일 눈에 띄게 좋아졌던 것 같아요. 턱 같은 경우엔 그전에 여드름인줄 알고 열심히 압출했다 남은 색소침착 때문에 여전히 지저분했지만 튀어나온건 정말 많이 들어간 상태였구요
 

도브 뷰티바 센서티브 후기ㅣ여드름/모낭염/문제성피부/민감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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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 7일~14일째 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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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이 사진이 바로 《모낭염 치료 7일째》 되던 날의 모습이에요.
병원을 방문하니(2차 방문) 피부과 의사 선생님께서도 많이 나아졌다고 같이 좋아해주셨어요 ㅋㅋㅋ
다만 아직 약은 더 먹어야 한다며 7일치 항생제를 더 처방해주셨습니다
 
처방약은 전과 같은 신일모노독시엠캡슐 1알씩 하루 한번으로 주셨어요
알러지약은 가려움증이 사라졌다고 하니 빼주셨고
 
(항생제 약 포장이 달라져 찾아보니 포장만 다른 같은 약이었다▼ ) 
약 값은 2,700원

 
관리법은 여전히 '비누세안'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너무 건조해서 힘든데 보습제라도 발라도 되냐고 조심스레 여쭤보니, 별로 좋게 생각하진 않으셨지만 그럼 보습제만 바르라고 허락해 주셨어요
 

 
 보습제는 집에 있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을 썼는데, 아침/저녁으로 비누세안 후, 한번씩 얇게 펴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2주 째부터는 위에 적었던 관리법들을 시행하기 시작했어요
 
 하루 물 2L 마시기, 땀나지 않은 유산소 운동하기 (주로 걷기운동), 잠 7~8시간 충분히 자기, 채소/야채 잘 챙겨먹기 (이건 잘 못지킴. 그래도 양배추 몇 번 먹음), 림프 마사지 5분정도 (귀 뒤, 목주변~쇄골, 겨드랑이, 사타구니)
 마지막으로 제일 잘 지켜주었던 비타민 복용을 해주었습니다. 영양제는 따로 산건 아니고, 집에 마침 예전에 먹다 남은것 들이 있어서 '비타민 C' 와 '비타민 B (B5 판톤텐산 포함된)'를 하루 한 알씩 먹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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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 14일~21일째 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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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제 2주째 되던 날의 피부 상태입니다. 정말x100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거울도 보기 시작했어요. (제 느낌엔 보습제를 바르면서 건조함도 사라지고 피부가 더 빨리 회복되는 느낌(?) 건강해진 느낌이 드는게 아마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병원을 방문하니 역시나 피부과 선생님께선 아직도 안심하기 이르다며 약을 1주일만 더 먹어보자 하셨는데요. 이번엔 바르는 약도 같이 처방해주셨습니다
 
항생제는 신일모노독시엠캡슐 1알씩 하루 한번으로 똑같고
바르는 약은 여드름 치료제인 크레오신 30ml, 1일 2회(아침, 저녁)으로 주셨어요
 
약 값은 총 12,600원 나왔고, 크레오신티는 비급여로 처리됐다

 
 관리법은 여전히 스트레스/ 면역력 관리하기, 운동하기, 비타민 섭취 등을 똑같이 지켰구요. 한가지 더 추가한 건 '유산균' 먹기 였어요. 유산균은 없어서 이번에 새로 구매했고 5만원...(또르르) 들었습니다
 유산균을 먹기로 한 건, 건강 챙길겸 / 면역력 기를겸  / 피부 건강지킬겸으로 겸사겸사 사게 되었어요. 진짜 본인한테 잘맞는 유산균 먹으면 여드름 확 들어간다는 말에 혹하기도 했구요ㅋㅋ 어쨋든 기대하면 복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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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 3주~한달째 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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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 후기로 변경
 한달 후기를 곧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모낭염이 사라지고 나니 느슨해진 마음 때문에... 벌써 6개월이 훌쩍 넘었네요ㅠㅠ 댓글로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뒤늦게 덧붙여 후기를 올리게 되었어요
 
 위에 사진은 한달후기 아니구요❌ 약 5~6개월 후에 사진이에요⭕
피부상태는 사실 모낭염 치료하던 한달째가 가장 좋았고, 항생제 약을 끊으니 스멀스멀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간간이 올라오지만 전처럼 심한상태로 돌아간적은 없었어요. 딱 지금 사진정도가 여드름이 올라왔을 때의 평균상태정도(?)
 
 모낭염 치료가 끝나고 그동안 제가 해준 케어로는 여드름, 모낭염 연고를 약국에서 사서 올라올때 마다 사용해 주는 거랑 피부관리실에서 한달에 1~2번 씩 여드름 케어를 받는거, 홈케어 해주는 것 정도인데요.
 
 참고로 지금까지 관리하면서 가장 중요하고 좋다고 많이 느낀 케어를 꼽으라면 진짜 교과서적이지만 홈케어였어요. 아무리 피부관리 받고 연고약 써도 (항생제는 제외. 효과가 강력함) 홈케어를 안지키면 치료도 더디고 예방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제일 신경쓰고 있는 홈케어가 바로 밑에 5가지 랍니다.

1. 밤10시에 7~8시간 숙면하기
2. 하루 물 10잔 나눠마시기
3. 비타민, 유산균, 아연 챙겨먹기
4. 유산소 최소 30분~1시간 해주기
5. 세안 후 보습제 바르기

 
 병원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 사실 몇 천원 하는 항생제 약만 처방받으면 되는거라 제 생각에는 타지역 사시는 분이시라면 굳이 제가 갔던 병원을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교통비, 시간이 소모되니까요ㅠㅠ) 포스팅에 약 이름과 치료과정을 자세히 올려놨으니까 그거 참고하셔서 동네 피부과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처방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모낭염이든 여드름이든 진짜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주는 이 피부질환들ㅠㅠ...ㅂㄷㅂㄷ 다들 진짜 너무 힘들고 짜증나고 거울보기 싫고 스트레스 받으실 텐데 부디 꼭 빨리 완치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모두 파잇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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